99점집

오행(五行) — 뜻과 읽는 법

오행(五行)은 목·화·토·금·수 다섯 기운입니다. 사주팔자 여덟 글자는 전부 이 다섯 중 하나에 속하고, 어느 기운이 많고 적은지를 세는 것이 풀이의 첫 단계입니다.

상생 — 낳는 순환

목 → 화 → 토 → 금 → 수 → 목. 나무가 불을 지피고, 불이 타고 남은 재가 흙이 되고, 흙에서 쇠가 나오고, 쇠에 물이 맺히고, 물이 나무를 기릅니다. 다섯 자리가 끊기지 않고 한 바퀴 돕니다.

상극 — 다스리는 관계

목극토 · 화극금 · 토극수 · 금극목 · 수극화. 나무는 흙을 파고들고, 불은 쇠를 녹이고, 흙은 물을 막고, 쇠는 나무를 자르고, 물은 불을 끕니다.

상극은 나쁜 관계가 아닙니다. 쇠가 나무를 자르는 것은 재목을 다듬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스림이 있어야 형태가 생기고, 상생만으로는 늘어나기만 합니다.

99점집이 오행을 세는 방식

여덟 글자를 하나씩 세지 않습니다. 천간은 글자 하나가 통째로 한 오행에 실리고, 지지는 지장간으로 펼쳐 그 안의 글자마다 날수 비중을 갖습니다. 기둥의 자리에 따른 가중치도 함께 곱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값이 개수가 아니라 비율입니다.

어디까지 말할 수 있나

「목이 없으니 나무를 심어라」 같은 말은 이 재료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오행 분포는 어느 기운이 두텁고 얇은지를 보여 줄 뿐이고, 그 사주에 무엇이 필요한지는 일간의 힘까지 함께 놓아야 판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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